오상진♥김소영, 오늘(30일) 2년 열애 '결혼'..노홍철 사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30 06:00 / 조회 : 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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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30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예식을 치른다. 본식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방송인 노홍철이 맡는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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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오상진은 결혼에 앞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니 기쁘게 응원해달라"며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결혼식을 마친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오는 5월 5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여행을 마무리한 뒤 9일 입국한다. 당초 5월 10일 입국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9일 대선에 맞춰 귀국 날짜를 변경, 대선 투표를 독려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오상진은 2006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다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3년 3월 MBC 주말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나서는 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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