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PD "육성재X이수경, 지방+아파트+날씨에 고생"(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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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끼줍쇼' 예고 영상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연출 방현영 PD가 비투비 육성재, 배우 이수경과 함께한 여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방현영 PD는 30일 스타뉴스에 "세종시에서는 공무원들을 많이 만났고 소통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오는 5월 3일 방송될 '한끼줍쇼'에서는 육성재, 이수경이 세종시에서 이경규, 강호동과 한 끼를 얻어먹는 여정을 함께할 '밥동무'로 출연한다.

'한끼줍쇼'는 한 동네를 선정, 섭외도 없이 초인종을 눌러 시민들과 한 끼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주택가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방현영 PD는 "아파트를 까다로워서 많이 가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 일반 집보다는 접근성이 낮다. 유일하게 갔던 게 목동이었고 당시에도 사전 조사를 많이 했다"며 "이번에 두 번째로 아파트에 도전했다. 이번에는 공무원분들이 많이 살고 계획도시라 아파트가 99%였다"라고 털어놨다.


또 세종시는 인천, 부산에 이은 세 번째 지방 도시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모든 촬영 과정을 예상할 수 없는 까닭에 촬영 장소 역시 서울을 위주로 선정됐다. 이에 오랜만에 지방을 가는 것으로 '한끼줍쇼'의 지방 여정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의 도전에 날씨까지 고난을 더했다. 그는 "육성재, 이수경 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 프로그램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비까지 내려 출연자들이 고생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끼줍쇼'는 오는 5월 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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