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너목보4' 한소아, 5월9일 새 미니앨범...활동 잇는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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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랙앤화이트스토리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를 통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 가수 한소아(32)가 오는 5월 9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소아는 오는 9일 타이틀 곡 '마른 꽃'이 담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한소아의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싱글 음반 '꽃샘추위' 이후 2개월 만이다. '마른 꽃'은 미디엄 템포의 몽환적 콘셉트가 담긴 트랙으로 한소아만의 보컬 음색이 담겼다.


한소아는 지난 2003년부터 한 작곡가와의 인연으로 OST 곡을 부르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한소아는 KBS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MBC 드라마 '내 곁에 있어', '나쁜여자 착한여자', SBS 드라마 '사랑해'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불렀다.

한소아는 OST 음원 이외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수의 싱글도 발표했다. 한소아는 최근까지 '내가 이럴려고', '기승전 You' 등 디지털 싱글과 EP 앨범 '나쁜 장난', 정규 앨범 '사과' 등을 발표했다.

한소아는 지난 3월 30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하며 주목을 끌었다. 당시 한소아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이 아쉽게 불발된 사연을 가진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내 린의 '위드 유'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 존재감을 뽐냈다.


한소아는 당시 방송에서 "이 무대에 서는 것을 11년 동안 꿈꿔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소아는 이른바 '11년 무명 생활'이라는 수식어로도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를 통해 다시금 진가를 선보인 한소아가 이번 컴백 앨범으로 좋은 반응을 얻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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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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