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3번-1루수 선발 출전.. 서동욱 제외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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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삼성전에 선발로 출전하는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캡틴' 김주찬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LG전 이후 5일 만이다.


김기태 감독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오늘 김주찬이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서동욱이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주찬은 올 시즌 타격 부진에 빠져 있다. 20경기에서 타율 0.186, 1홈런 6타점, 출루율 0.208, 장타율 0.300, OPS 0.508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좋았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다.

우측 허벅지 통증까지 찾아왔다. 이에 지난 22일 LG전 이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고, 이날은 선발로 나선다. 1루수다. 대신 서동욱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에 KIA는 이날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안치홍(2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선발투수는 팻 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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