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 젝스키스, 감성곡+댄스곡 동시 선물..그래, 20주년이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4.28 18:00 / 조회 : 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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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가 특별한 20주년 선물을 팬들에 선사했다.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 '더 20TH 애니버서리'(THE 20TH ANNIVERSARY)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했다.

이번 음반은 지난 1997년 4월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앨범이다.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 앨범은 신곡들인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이 중 '아프지 마요'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가사를 쓰고, 타블로와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공동 작곡한 감성 넘치는 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인 '아프지 마요'는 귀에 쏙 들어오는 애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별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그린 진정성 넘치는 가사도 곡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프지 마요'에 대해 젝스키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봄에 들으면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른 타이틀 곡인 '슬픈 노래'는 제목과는 달리 더 이상 슬픈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르 상으로도 경쾌한 하우스 풍의 후렴구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하고 빠른 템포의 댄스 곡이다. 역시 타블로가 가사를 작성하고, 타블로와 퓨처바운스가 함께 멜로디를 완성했다.

젝스키스는 이처럼 20주년을 맞아 감성 발라드 곡과 경쾌한 댄스곡을 동시에 선물, 오랜 기간 자신들을 응원해 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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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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