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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진, 김소영 MBC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오는 30일 방송인 오상진과의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사랑의 결실을 맺어서 결혼하게 됐다"며 방송인 오상진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요즘 축하받고 따뜻한 말을 많이 들어서 마음이 훈훈한 시간이다. '휴먼다큐 사랑'을 보며 "웃고 행복한 사랑 뿐 아니라 고통받고 비극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인생과 사회에 가지는 관심과 사랑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사랑에 대한 관심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30일 2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노홍철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