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손나은 지원사격..싸이, 역대급 컴백 완성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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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스타뉴스


오랜만에 국내 컴백을 예고한 가수 싸이가 어떤 곡을 들고 팬들 앞에 서게 될 지 주목된다.

싸이는 오는 5월 중 정규 8집 앨범을 들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싸이의 국내 활동은 지난 2015년 12월 발표한 7집 앨범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만이다. 싸이는 앞서 지난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원케이 글로벌 피스 콘서트 인 마닐라' 오프닝 무대에 올라 새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리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정규 6집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히트에 성공, 강제 해외 진출까지 성사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간 싸이는 이후 '젠틀맨', '대디', '나팔바지' 등 후속 앨범도 발표하고 국내외 활동을 병행, 월드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5년 '칠집싸이다' 이후 다시 뜸해진 국내 활동으로 대중의 시선에서 잠시 멀어졌던 싸이의 이번 컴백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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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손나은 /사진=스타뉴스


싸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특별한 스타들과 조우하며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싸이는 신곡 뮤직비디오 2편을 촬영하며 역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비주얼 여신 손나은과 호흡을 맞췄다.


YG 관계자는 "이병헌과 싸이는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갖고 있었고 두 월드스타의 조우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욱 높일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손나은은 마카오에서 싸이와 만났다. 최근 늘씬한 몸매가 화제가 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던 손나은은 이번 싸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매력적인 미니스커트를 입고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하며 워킹을 선보였다는 후문. 그간 현아, 가인 등 걸그룹 멤버들의 싸이 뮤직비디오에서의 존재감이 확실했다는 점에서 손나은의 이번 출연 역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싸이가 5월 중 발표하는 이번 앨범 발표를 통해 역대급 컴백을 완성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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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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