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슈가X수란X창모 '오늘 취하면' 오늘(27일) 공개 '기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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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리언마켓

방탄소년단 슈가, 수란, 창모 등 대세 뮤지션들이 신곡 '오늘 취하면'으로 마주했다.

수란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27일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한 수란 신곡 '오늘 취하면'이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디 힙합 R&B 트랙. 이별 이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슈가와 슬로우 래빗, 수란, 준(JUNE), 창모가 함께 작사, 작곡을 마쳤다.

수란은 슈가와 '마에스트로'(Maestro), '아름다워' 등 다수의 곡들로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대세 래퍼 창모와 트리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시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창법은 물론, 힙합, R&B,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수란은 지난 3월 매드클라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로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