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가오갤2' 등장에 관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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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출연한 한국계 여배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폼 클레멘티에프다.

오는 5월 2일 전야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이하 '가오갤2'. 감독 제임스 건)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이번 '가오갤2'에서는 스타로드의 친아버지 에고의 조수이자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맨티스 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가 개봉 전 이목을 끈다. 맨티스는 촉각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과 텔레파시, 정신교감, 예지력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능력을 지녔다.

특히 폼 클레멘티에프는 묘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녀는 2013년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 영화 '올드보이'에서 행복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가오갤2'에 합류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블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마블 영화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았을 정도로 팬이었음을 밝히며 "촬영 전 첫 리딩 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크리스 프랫과 '가오갤' 멤버들, 제임스 건 감독님까지 모두 편하고 안정적인 기분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폼 클레멘티에프가 '맨티스'처럼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 들어 표현해내는 뛰어난 감정 표현력이 그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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