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MIN전 9번-RF로 선발 출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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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9번 타자로 나선다. 이번엔 지명 타자 대신 우익수다.

추신수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1번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타율 0.230(61타수 14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상대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은 좌완 헥터 산티아고(29)다. 이번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 자책점 2.19의 호성적을 찍고 있다. 직전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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