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스' 배정남, 이제 연관검색어 마르코는 안녕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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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배정남이 마르코와 관련된 억울한 사연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혜은, 김성균, 조우진,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정남은 걸쭉한 사투리로 MC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정남은 서울말을 쓰면 너무 어색해서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사투리를 쓴다고 했다.

배정남은 8년 전 '무한도전' 출연 이후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었다. 배정남은 그때의 후기를 전했다. 배정남은 "개그맨이 진짜 많았다. 긴장돼서 말을 아예 못했다. 살짝 먹고 살기 힘든 개그맨들이 많았다. 동물의 왕국 같았다"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서핑하다 젖꼭지를 다친 이야기를 했다. 배정남은 상의를 입지 않고 서핑을 하다 젖꼭지에 상처가 생겼다고 했다. 배정남은 "아파서 티셔츠도 제대로 못 입었다"고 했다.


배정남은 젖꼭지에 생긴 상처 딱지를 떼다 날아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뒤에 살이 올라오더라고요"라며 딱지를 뗀 후기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슈어 와이낫(Sure, why not)?" 한마디로 다 통하는 외국 파티 참석 후기도 전했다. 배정남은 한복을 입고 파리에 갔다고 했다. 배정남은 외국인들에게 "코리아 트레디셔널 팬츠야"라고 말했고 파티를 초대받았다고 했다. 이에 배정남은 "슈어 와이낫?"이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류승범과 마닐라 클럽에 갔던 이야기도 말했다. 배정남은 물이 좋은 클럽이었다며 감탄했다. 그때 니콜이라는 사람이 배정남에게 함께 놀자고 했고 배정남은 또다시 "슈어 와이낫"이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배정남은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마르코가 있는 이유를 밝혔다. 배정남은 "2009년에 클럽에 갔다. 마르코 형이 왔길래 인사를 하고 술자리에 앉았다. 앞에서 뭔가 뜨거웠다. 누가 계속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자신을 쳐다보던 마르코의 일행에게 맞았다고 했다. 배정남을 때리고 도망쳤던 사람은 다시 돌아와 그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사과하는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없어 참았다"고 했다.

5개월 뒤에 '모델 B씨 난투극'이라는 검색어가 올라왔다고 했다. 배정남은 "얼굴도 안 보이는 동영상을 제 것처럼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둔갑시켰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이에 일도 다 끊기고 광고도 끊겼지만 마르코에게 피해가 갈까 말도 못했다고 했다.

배정남은 마르코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배정남은 "그때는 서로 오해가 있었지만 지금 레스토랑 잘 돼서 보기 좋습니다. 밥 한번 먹으러 갈게요. 지나가다 만나면 깍듯이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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