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감독 "포그바, 맨시티전 출전 불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6 22:51 / 조회 : 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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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가 다가오는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맨유는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PL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5위 맨유(17승 12무 3패, 승점 63점) 입장에서는 4위 맨시티(19승 7무 6패, 승점 64점)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 맨시티도 순위 사수를 위해 중요한 경기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폴 포그바는 아마 출전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무릎 부상을 당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스 로호가 빠지고 사타구니 부상으로 후안 마타도 여전히 불전이 불가능하다.

이어 그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안데르 에레라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상황도 전했다. 폴 포그바가 빠지지만 발렌시아와 에레라의 출전은 힘이 될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23일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5일 에버튼전, 9일 선더랜드전에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또 에레라는 지난 23일 열린 번리전에서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어 상황을 지켜보다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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