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맨투맨' 열풍? 시청률+화제성+광고 다 잡았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26 17:3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열풍이 시작됐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등이 출연한다.


현재 2회까지 방영을 마친 '맨투맨'은 1회와 2회가 모두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전작 '힘쎈여자 도봉순'의 첫 회 시청률(3.8%)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맨투맨'은 박해진과 박성웅의 브로맨스와 멜로와 코미디, 액션을 이질감 없이 섞어내며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맨투맨'은 2회 만에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집계한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점유율 10%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광고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전부터 박해진과 SBS '리멤버' 이창민 PD, KBS 2TV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맨투맨'은 광고 판매에서도 선전했다. '맨투맨' 1, 2회는 프로그램에 할당된 광고 분량을 모두 채웠다. 사실상 완판인 셈이다. 광고를 담당하는 미디어컴 관계자 역시 "광고 판매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1, 2회의 광고 판매율이 '맨투맨'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수치였다면 상승세를 탄 '맨투맨'의 향후 광고 판매 수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시청률과 화제성, 광고까지 단 2회 방영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맨투맨'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맨투맨'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