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두 번째 대회 앞두고 포토콜 진행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4.26 15:21 / 조회 :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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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김우현, 이상엽, 윤정호(왼쪽부터). /사진=KPGA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특별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KPGA 코리안투어 3승을 달성한 이형준(25, JDX멀티스포츠)을 필두로 2014년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과 '보성 CC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둔 김우현(26, 바이네르),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 '매치킹'에 오른 이상엽(23, JDX멀티스포츠)과 함께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며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린 윤정호(26, 파인테크닉스)가 함께 했다.

대회 장소인 무안 컨트리클럽 인근 톱머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는 바다 위 세팅된 풍선을 맞추는 '샷 챌린지' 형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각 3번의 기회를 갖고 이벤트에 응했으나 김우현 만이 미션에 성공, 즉석에서 ‘카이도 투어백’을 부상으로 받았다.

본 대회는 8개 대회, 총상금 41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골프대회 시리즈인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이자 KPGA가 적극 추진중인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전국순회투어의 일환으로 유진그룹, 올포유, 전라남도가 함께한다.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은 27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한편 1라운드 12시에는 윤정호와 김우현, 2라운드 같은 시각에는 올 시즌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자인 맹동섭과 이형준의 '팬 사인회'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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