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PD "이효리도 사연 못보게 설정..빠르면 이번주 선정"(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26 15:06 / 조회 : 9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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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을 할 참가자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 연출 정효민 PD는 26일 스타뉴스에 "어제까지 신청하신 분들의 사연은 모두 확인한 상태다. 내부적인 기준이 있지만 말씀드리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게 된다는 내용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효리네 민박' 사연 신청자는 현재(26일 오후 3시 기준) 1만 6000건을 돌파했다. 정효민 PD는 "빠르면 이번 주 주말에 사연자들에게 연락을 드려서 만날 예정이다. 늦어도 다음 주 중까지 선정 작업을 마치려고 한다"며 "생각보다 신청이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1~2주 안에는 선정을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아직 사연을 살펴보지 못했다.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연들은 제작진 이외의 사람은 보지 못하게 설정돼 있다. 정효민 PD는 "이효리 씨도 아직은 못 보는 상태다. 제작진이 살펴보고 있다"라며 웃었다.


선정 인원에 따라 촬영지 역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민박집은 이효리 씨의 집과 주변을 활용할 수도 있고 직접 지을 수도 있다. 게스트 하우스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를 수용할 수 있을지 연관이 돼 있어서 결론을 쉽게 내지 못하고 있다. 신청 인원이 많아 적은 인원을 밀착해서 하는 게 맞는지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모실지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5월 촬영을 시작한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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