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티아라, 완전체 최종앨범 '6월1일' 연기 '확정'..이날 '엠카' 첫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4.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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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 사진=스타뉴스


6인 걸그룹 티아라가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당초 예정보다 약 2주 늦게 발표한다.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티아라는 오는 6월 1일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은정 등 6인 완전체로서 마지막 음반을 발매한다.


티아라는 당초 5월 17일 완전체 최종 앨범을 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티아라는 이번 음반이 남다른 의미를 지닌 만큼, 여러 부분에 공을 들이면서 완전체 마지막 앨범 출시 시기가 자연스럽게 2주 정도 늦춰지게 됐다.

티아라는 완전체 최종 앨범 발표 당일인 6월 1일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컴백 첫 방송도 펼친다. 티아라는 완전체 마지막 발매 전날인 5월 31일에는 쇼케이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7월 29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지난 8년간 '거짓말' 'TTL'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왜 이러니'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러비더비' '데이 바이 데이' '나 어떡해'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티아라는 활동 기간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벌이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는 오는 5월 15일 보람과 소연이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현재까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 이번에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선보이게 된다. 하지만 큐리 은정 효민 지연 등 4인은 올 연말까지 MBK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기로 이미 확정, 티아라 멤버들의 과반이 현 소속사에 남기에 해체란 표현은 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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