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시즌 첫 몸에 맞는 공..4경기 연속 출루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6 08:42 / 조회 :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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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올 시즌 첫 몸에 맞는 공을 얻어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7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6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됐다. 김현수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26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후 첫 타석을 맞이했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 우완 에라스모 라미레즈를 상대했다. 2스트라이크 1볼에서 4구째 유인구를 잘 참았다. 5구째 몸쪽 패스트볼이 유니폼을 스치면서 김현수는 출루했다.

경기는 2회 현재 양 팀이 0-0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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