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니 정체 밝힌 '역적', '귓속말' 제치고 월화극 1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4.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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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영된 '역적'은 12.4%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시청률 12.1%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역적'은 이날 극 중 이수민이 윤균상의 동생인 어리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한편 왕과 윤균상의 갈등이 깊어져 재미를 더했다.

그간 월화극 1위를 해왔던 SBS '귓속말'은 11.9%를 기록해 전날 15.5%에서 무려 3.6% 포인트 하락했다.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9%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귓속말'의 시청률만 이처럼 큰 폭으로 변동이 있었던 건, 이 드라마의 주된 시청자층이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를 시청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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