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역적' 이수민, 오빠 윤균상과의 기억 되찾았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5 23:05 / 조회 :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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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기억을 잃은 이수민이 자신이 윤균상의 동생이라는 기억을 되찾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어릴 적 기억을 잃은 상화(이수민 분)는 자신이 어리니라는 말에 혼란스러워했다.

연산군(김지석 분)은 수학(박은석 분)을 시켜 길현(심희섭 분)과 홍길동(윤균상 분)을 찾게 했다. 수학은 홍길동이 머무는 산채에서 갓난아기가 우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지역 사또가 나타나 원래 짐승들이 많아 별의별 소리가 다 들리는 곳이라고 말해 수학과 군사들은 산자락으로 내려갔다.

여전히 기억을 찾지 못한 상화는 송도환(안내상 분)에게 산채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한밤중에 산밑으로 내려갔다. 상화는 홍길동 무리가 자기를 속이는 거라고 생각했다. 홍길동은 업산(이명훈 분)과 함께 그런 상화의 뒤를 쫓았다.

상화는 어렸을 때 자신이 어리니가 아닌 상화라고 세뇌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리고 홍길동과 있었던 모든 일을 기억해냈다. 기억을 찾은 상화는 홍길동을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홍길동은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연산군은 침소에서 가령(채수빈 분)의 이야기를 듣다 잠들었다. 가령은 머리의 비녀를 뽑아 잠든 연산군을 죽이려 했다. 이를 녹수(이하늬 분)가 막았다.

녹수는 가령에게 죽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령은 "난 죽으려고 궁에 들었소. 임금을 죽이고 나도 죽을 것이오"라고 소리쳤다.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녹수는 가령의 남편이 누구냐고 물었다. 가령은 홍길동이라고 대답했다.

나라에 불만을 품은 자들은 거리에 익명서를 붙였다. 향주목에 불만이 있는 자들이 가장 많았다. 이를 알게 된 연산군은 향주목에 사는 주민들을 죽였다.

이 소식을 들은 홍길동 무리는 향주목으로 가는 군사들을 막고 그들과 싸웠다. 그러나 군사들보다 홍길동 무리의 수가 부족했다. 이에 산채 백성들이 산 위에서 바위를 떨어뜨리고 불화살을 쏘아 홍길동 무리를 도왔다. 향주목의 군사들이 공격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연산군은 분노했다.

군사들은 물리쳤지만 홍길동 무리에게도 사상자가 있었다. 이에 홍길동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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