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최소 3주 결장 전망.. 'UCL 4강 출전불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5 21:11 / 조회 : 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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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최소 3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쪽에 2단계 부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일은 2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1로 맞선 전반 39분 통증을 호소하며 마르코 어센시오와 교체됐다.

이 결과를 두고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베일이 최소 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전망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베일은 리그 4경기(34라운드~37라운드)를 비롯해 5월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경기에 모두 뛸 수 없다.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BBC(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 축인 베일 없이 중요한 경기들을 치르게 됐다.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무리하게 베일을 출전시키지 않았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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