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가와사키 감독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일문일답)

수원월드컵경기장=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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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감독.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수원을 꺾고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가와사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3분 나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나라는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가와사키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토루 오니키 감독과의 일문일답.

- 총평

▶ 이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경기였다. 오로지 승리를 해야 하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줬다.

- 수비 변화와 교체에 대해

▶ 전반을 수비적으로 간 것은 아니였다. 우리가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었고, 수원 선수들의 체력을 떨어뜨린 것이 적중했다고 본다. 용병 2명 투입한 것도 계획에 있었다. 한 골을 더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승리한 것에 충분히 만족스럽다.

-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 최근 4경기서 지지 않은 것이 오늘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다음 경기에 이기지 못하면 오늘 승점 3점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 경기를 즐겼나

▶ 평소에 선수들이나 자신도 경기를 즐기려고 하는데 그동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 정성룡에 대한 평가는

▶ 인간적으로 훌륭한 선수다.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모두 좋아하는 선수다. 실력을 떠나서 인격 면에서 너무 좋다. 신뢰감을 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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