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감사합니다" 소찬휘♥로이 감동 웨딩마치(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5 15:28 / 조회 : 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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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44, 김경희)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렀다. 두 사람은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소박한 예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또한 식사 자리로 예식을 마련했으며 주례와 축가 등 예식 없이 소찬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로이가 속한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들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

이날 소찬휘는 로이와 함께 하객들 앞에서 진심을 담은 편지를 직접 읽기도 했다.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행복한 소감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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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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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2014년 처음 만난 이후 앨범 작업을 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이후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도 완료,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소찬휘, 로이 커플은 공연 스케줄 등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최근 웨딩 사진을 찍으며 결혼 준비를 이어갔다.

소찬휘는 지난 1988년 이브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 1996년 1집 '체리쉬'로 가수로서 첫 발을 뗐다. 소찬휘는 불멸의 히트인 '티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후' 등을 발표했다.

또한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지난 2015년 종영한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에 출전해 최종 TOP3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밴드로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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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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