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말 희생 플라이로 첫 실점 허용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4.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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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말 희생 플라이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펜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벨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누네즈에게 땅볼을 이끌어내면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진 포지와의 대결에서 류현진은 수비의 도움을 제대로 받았다. 포지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상황에서 2루 주자 벨트가 홈으로 쇄도했다. 이때 우익수 푸이그가 타구를 빠르게 잡아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하면서 아웃을 잡았다.

2회말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내주며 시작했다. 이후 아로요에게 진루타를 맞은 뒤 패닉에게 희생 플라이를 헌납하며 점수를 잃었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스텁스에게 2루 땅볼을 솎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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