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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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고백도 당당했던 윤진서, 결혼식은 자택 스몰웨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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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남자친구가 있다며 사랑 고백도 당당했던 배우 윤진서(34)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조촐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25일 오전 윤진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윤진서가 오는 3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 있는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윤진서는 화려한 호텔이나 예식장이 아닌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눈길을 끈다. '서핑'이라는 취미로 만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서핑을 했던 추억이 담긴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이다.

이에 앞서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난 2013년 9월 제주도의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윤진서의 예비신랑은 윤진서가 지난 2월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소개했던 남자친구다. 당시 윤진서는 "현재 서핑에 푹 빠져있다.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 서핑을 하다가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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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 사진=스타뉴스


윤진서는 "남자친구가 서핑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서핑 초보였던 나한테 '가르쳐줄까요?'라고 하면서 다가왔다"라고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처럼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했던 윤진서, 화려한 결혼식 대신 소박한 자택 결혼식을 올리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이리', '비밀애', '그녀가 부른다', '경주', '태양을 쏴라',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또 '돌아온 일지매', '일년에 열두 남자',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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