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진서, 예비신랑 공개..훤칠한 외모에 훈남 느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25 09:54 / 조회 :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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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진서(34)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 신랑의 모습을 첫 공개했다.

25일 오전 윤진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윤진서가 오는 4월 30일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윤진서와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바닷가의 교회 앞에 다정한 모습이다. 또한 윤진서의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에 훈남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윤진서와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예비 신랑의 존재를 밝혔다. 그녀는 방송에서 취미로 하던 서핑 이야기를 하던 중 서핑 초보 시절에 만나 연인이 됐음을 고백했다. 이후 그녀는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교제 중인 남자 친구의 존재를 부인하고 싶지 않아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이리', '비밀애', '그녀가 부른다', '경주', '태양을 쏴라',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또 '돌아온 일지매', '일년에 열두 남자',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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