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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AFPBBNews=뉴스1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끈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자랑스러운 일을 해냈다며 기뻐했다.
뉴캐슬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27승7무10패로 승점 88점을 획득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EPL 승격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베니테즈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시작부터 우리는 정말로 열심히 훈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당한 뒤 팀을 리빌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3월부터 2부 리그로 떨어진 뉴캐슬의 구원자로 팀을 지휘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1년 만에 뉴캐슬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으면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모든 사람들은 뉴캐슬이 쉽게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경험이 많은 팀들이 있었고 우리는 싸워야 했다. 좋은 경기를 했지만 때때로 좋지 않은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우리는 승리했고 위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들을 정말로 칭찬한다. 그들은 훌륭했고 역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했다"고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