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서핑 통해 만난 인연..부부로 결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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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진서(34)가 서핑을 통해 만난 남성과의 인연을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25일 오전 윤진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윤진서가 오는 4월 30일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진서의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아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예비 신랑의 존재를 밝혔다. 그녀는 방송에서 취미로 하던 서핑 이야기를 하던 중 서핑 초보 시절에 만나 연인이 됐음을 고백했다. 이후 그녀는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교제 중인 남자 친구의 존재를 부인하고 싶지 않아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제주도 자택에서 진행될 결혼식을 위해 예비 신랑과 여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임신)은 아닐까 궁금증을 낳기도 한 가운데 소속사는 "속도위반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결혼을 준비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이리', '비밀애', '그녀가 부른다', '경주', '태양을 쏴라',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또 '돌아온 일지매', '일년에 열두 남자',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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