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측 "3년 열애 30일 제주도 결혼"(공식입장 전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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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진서(34)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5일 오전 윤진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소속 배우 윤진서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고 밝혔다.


FNC는 윤진서의 결혼과 관련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윤진서는 제주도의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아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방송에서 서핑 이야기를 사던 중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이리', '비밀애', '그녀가 부른다', '경주', '태양을 쏴라',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또 '돌아온 일지매', '일년에 열두 남자',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다.

다음은 윤진서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인 윤진서씨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씨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이 불가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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