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밴드 공연 앞두고 환한 미소..결별 언급 없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4 22:12 / 조회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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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정진운밴드 정한빈 SET ME FREE' 방송화면


전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결별한 가수 정진운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특유의 환한 미소를 전했다.

정진운은 24일 네이버 V라이브 '정진운밴드, 정한빈 SET ME FREE' 방송을 통해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정진운은 "여기는 청담동에 위치한 정진운밴드 합주실"이라고 소개하며 조만간 'Set Me Free'라는 제목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진운은 짧은 시간의 라이브 영상에서 자신의 결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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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정진운밴드,정한빈 SET ME FREE' 방송화면


정진운은 영상이 계속 끊긴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지하고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끊기게 하는 것"이라고 재치 있게 받는 등 농담도 서슴지 않았다. 정진운은 베이스 기타를 들고 동료들과 연주를 이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정진운은 이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은과의 결별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또한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교제 4년 차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예은과 정진운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쌓아오다 2014년 초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에도 예쁜 사랑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결별, 햇수로 4년 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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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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