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전속계약 갈등 심경 "세상 참 무서운 일 많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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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선빈(23)이 소속사 전속계약 갈등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선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참 무서운 일 많다. 저는 저 응원해주시는 분들 위해서라도 일 열심히 할 거예요. 별 수 있나 화이팅"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선빈 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지난 3월 이선빈과 진지희, 윤서 등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및 방송, 연예 활동 금지처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매진아시아는 "이선빈 등 3명이 새 회사인 웰메이드예당으로 이적하며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선빈 현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은 입장을 통해 "3명은 이매진아시아와 정상적 합의를 거쳐 계약을 해지했고 이매진아시아 현 경영진도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선 지급 경비 등을 웰메이드예당에 청구했다"며 "웰메이드예당은 이매진아시아가 청구한 모든 금액을 지급했다"고 반박하며 "1년 전 일을 지금에서야 무효라고 주장하는 이매진아시아의 행동은 매우 부당하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빈은 2014년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털털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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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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