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살인죄 복역..교도소 바닥서 출산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4 20:01 / 조회 : 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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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교도소에서 출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손여리(오지은 분)는 법정에서 살인죄로 징역 10년형을 받았다.

손여리는 수감 후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신원 불상이라 김불상이라고 불렸다. 법정에서 이미 임신 중이었던 손여리는 교도소 바닥에서 출산했다. 출산 중에도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손여리는 힘겹게 딸을 출산했다. 그리고 드디어 입을 열었다. 손여리는 딸을 안고 "네 이름은 봄이야"라며 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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