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남주혁, YG는 왜 사귄다고 말을 못할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24 17:00 / 조회 : 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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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남주혁 / 사진=스타뉴스


함께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했던 배우 이성경(27)과 남주혁(2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한 사진도 공개돼 열애설은 기정사실화 됐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 발표 후 6시간여째 아무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YG는 왜 사귀어도 사귄다고 말을 못할까.


이성경과 남주혁은 지난 1월 종영한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극중 연인으로 맞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 당시부터 남다른 케미로 '서로 사귀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끊임없는 키스신을 만들어 내며 달달함을 뿜어냈다. 특히 남주혁은 드라마 종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운동장에서 한 키스신은 대본에 없었다. 감독님이 좀 알콩달콩하게 해 볼수 없느냐고 해서 애드리브로 키스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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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후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많은 팬들은 축하를 건네고 있다. 이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만 묵묵부답이다. 사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수많은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드래곤의 수 많은 열애설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전례가 있다.


하지만 이성경과 남주혁처럼 풋풋한 선남선녀의 열애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측이 왜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YG는 "공식입장을 내겠다"고 말만 하고,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과연 YG가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할지,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성경은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치즈 인 더 트랩'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4년 드라마 '잉여공주'를 시작으로 '후아유-학교2015', '화려한 유혹', '치즈인 더 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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