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이성민 "촬영 위해 보트 면허 취득, 합법 촬영 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4.24 16:53 / 조회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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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성민이 영화 '보안관' 촬영을 위해 보트 면허를 각각 따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성민은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보트, 수상 제트 스키를 직접 운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임에도 불구, 면허가 없으면 불법이기 때문에 보트 면허를 모두 취득했다고 털어놨다. 단순 촬영이라도 면허가 있어야 보트 운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성균은 "딸 수 밖에 없었다. 보통은 위험한 자동차 액션신은 세트장에서 블루스크린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며 "현장에서 1미터든, 2미터든 운전대 잡으려면 면허가 필요해야 했다. 열심히 교육받고 대형면허(대형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100점 만점으로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성민은 "배를 운전하시던 주진모 선배님도 관련 면허를 따셨다. 저희는 다 합벅적으로 했다"는 말로 촬영을 위해 배우들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분)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 분)을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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