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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누퍼 /사진=김창현 기자 |
6인 보이그룹 스누퍼(상일, 상호, 세빈, 수현, 우성, 태웅)가 차세대 '한류돌'로 주목받는 데 감사를 전했다.
스누퍼는 24일 오후 5시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I WANNA' 쇼케이스에서 "한류돌이라는 타이틀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저희가 많이 부족하지만 해외 팬들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기뻤다"고 말해다.
앞서 베트남에서 공연을 했던 스누퍼는 "많은 선배님들이 케이팝을 알려주셔서 저희가 좋은 환경에서 공연하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베트남이 첫 방문임에도 많은 팬들이 공항까지 나와주셔서 감사했다. 재미 있는 플래카드가 있었는데 '라면 먹고 갈래?'가 인상적이었다"고 베트남 팬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나타냈다.
이날 낮 12시 발매된 'I Wanna?'는 소년과 남자의 중간에 서있는 스누퍼의 성장을 담았다. 'Back Stage'와 'Stage'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무대 뒤 캐주얼한 모습의 이중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 'Back:Hug'(백허그)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의 곡으로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보컬’을 편집을 통해 악기화한 것이 인상적이다.
스누퍼는 이번 앨범에서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작사에 도전했다. 수록곡 ‘Hide and Seek’와‘내 여자의 여우 짓’을 통해 멤버 태웅과 세빈이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앨범의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