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감다' B1A4 바로 "시각장애인인 척하는 연기, 고비 있었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24 14: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B1A4 바로가 시각장애인인 척하는 연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바로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웹무비 '눈을 감다'(극본 하승현 연출 김솔매 제작 초콜렛픽처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바로는 "이번에 현우 역할을 맡았다. 시각장애인 역을 맡게 된 건 처음인데 조금 더 저한테 어려운 게 있었다면 현우는 자신의 아픔을 감추고 살기 위해서 시각장애인인 척하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바로는 극중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김현우 역을 맡았다.

바로는 "시각장애인도 아니라 척을 하는 것이라 조금 저한테 고비가 한 단계 있었다. 작품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감독님에게 여쭤보는 걸 좋아해서 감독님에게 많이 물어보고 제 생각도 넣어서 호흡을 맞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바로 분)와 미림(설인아 분)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