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집 청소 중 눈 부상 당해..실명할 뻔"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24 14:21 / 조회 :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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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눈 부상을 당했다.

김학도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웹무비 '눈을 감다'(극본 하승현 연출 김솔매 제작 초콜렛픽처스)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학도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눈을 부상당한 사실을 알렸다. 김학도는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다. 김학도는 "1달 전 집안 청소를 하던 중 화분을 옮기다가 눈이 뾰족한 쇠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금만 깊게 들어 갔으면 실명할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 다행이었다. 눈 부상 후 첫 나들이로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를 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바로 분)와 미림(설인아 분)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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