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윤현민 "그 놈 같이 잡자"..최진혁 설득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2 22:22 / 조회 :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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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드라마 '터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터널'에서 윤현민이 절망에 빠진 최진혁에게 범인 정호영을 함께 잡을 것을 설득했다.


2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의 아내 신연숙(이시아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연숙은 "집에 가야 하는데 우리 연우 기다리는데"라고 말했다. 연숙은 마음속으로 박광호를 애타게 불렀지만 결국 신연숙은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김선재(윤현민 분)는 박광호를 찾아갔다. 연숙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광호는 하루종일 연숙의 사진만을 하염없이 보고만 있었다. 김선재는 박광호에게 "일어나. 사건 터졌어. 정호영이야"라고 말했다. 박광호가 미동조차 하지 않자, 김선재는 "이러고 있으면 죽은 사람이 돌아오냐"며 화를 냈다.

박광호는 "네가 뭘 안다고 까불어. 정호영 잡자고 여기까지 쫓아왔냐. 대단하다"라며 "정호영 잡으면 무슨 소용이냐. 그런다고 연숙이가 살아오냐"고 따졌다.


이에 김선재는 "그러니까 잡아야지. 범인 못 잡아서 미안하다며. 또 30년 전처럼 범인 놓칠 거냐. 엄마를 잃은 너 아이는 어떨 거 같으냐"고 말했다. 김선재는 "범인 잡고 돌아가서 연숙 씨 살려"라며 "그 놈 같이 잡자"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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