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무도' 박보검 떠나고 김연아, 평창의 심장이 뛴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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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보검이 떠나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찾아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18 평창'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박보검은 아이스하키장에 방문했다. 유재석은 아이스하키를 연습하던 중 박보검이 정준하의 생일을 챙겨준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멤버들은 녹화를 하느라 정준하의 생일을 챙기지 못했지만 박보검이 이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국가대표팀과 아이스하키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국가대표와 경쟁에도 주눅 들지 않은 태도로 임했다. 국가대표팀을 1점 차로 따라잡기도 했다. 하지만 국가대표의 벽은 높았고 멤버들은 좌절했다. 이때 양세형은 희망찬 가사가 담긴 노래를 선창했고 멤버들이 이를 따라부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결국 멤버들은 국가대표팀을 이기지 못했지만 실력 상승을 위안 삼았다.

정준하와 양세형은 패션 대결을 벌였다. 앞서 정준하와 양세형은 서로의 패션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옷을 녹화장으로 가져왔다. 멤버들의 제안으로 박보검도 대결에 참여했다. 박보검은 양세형의 옷으로 캠퍼스룩을 완성했다. 박보검은 양세형의 옷도 멋스럽게 소화했다. 양세형은 박보검과 똑같은 옷을 입고 극과 극의 맵시를 보여줘 굴욕을 당했다. 다음은 정준하의 옷장이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컬링 도전도 이어졌다. 컬링에서는 양세형과 박보검의 상황이 달라졌다. 양세형은 컬링 첫 도전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박보검은 출발과 동시에 몸 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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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대결은 모두 끝났고 유재석, 박보검, 양세형이 속한 잘생긴 루저팀이 승리를 거뒀다. 특전은 세 명 중 한 명이 '무한도전' 대표로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되는 것. 이를 위해 유재석, 박보검, 양세형은 케이크 촛불 끄기 대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유재석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보검이 떠나고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찾아왔다. 김연아는 양세형이 은퇴 후 근황을 궁금해하자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아서 홍보대사로 함께하고 있다. 강릉과 평창을 자주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성화 봉송은 전국민, 전세대가 신청할 수 있다"라고 알려줬다. 치열하게 성화 봉송 자격을 얻어낸 유재석은 당황스러워했다.

김연아는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30년만 올림픽이라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올림픽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동계 스포츠 종목에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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