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감독 "심판진에 확인, 오심 자꾸 나와 안타깝다" (일문일답)

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4.22 19:04 / 조회 : 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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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인천 이기형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에 완패하며 7경기 연속 무승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인천의 이기형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3무 3패였던 인천은 또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승. 3무4패(승점 3점)가 된 인천은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FC서울은 리그에서 지난달 19일 광주전(2-1 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챙겼다. 3승3무1패(승점 12점)가 된 FC서울은 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다음은 경기 후 인천 이기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 총평을 한다면

▶ 전반 초반 준비한 대로 수비적으로 했다. 초반 좋은 기회를 만들었는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후반에 실점한 뒤 어렵게 됐다.

- 반등의 기회가 절실한데

▶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했다. 득점 쪽에서 좋은 기회가 있으나 골을 넣지 못해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공격적인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

- 골 라인 아웃 장면에 대해

▶ 전반 이후 심판진에 확인을 했다. 골 라인 아웃이 아니었는데…. 매 경기 심판들도 고의는 아니겠지만 오심이 자꾸 나와 어렵게 경기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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