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KIA 김기태 감독 "양현종 에이스답게 호투"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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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서 5-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낚았다. 최형우와 나지완이 1-2로 뒤진 6회초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 나지완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5-2로 앞선 9회말 2점을 빼앗기는 등 LG의 추격에 진땀을 흘렸으나 잘 버텼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호투했다. 중심타자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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