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조니뎁 전처 앰버 허드, 억만장자 아내 될까?

앰버 허드(왼쪽)와 엘론 머스크/사진=AFPBBNews뉴스1

○...조니뎁(54)과 이혼한 앰버 허드(31)가 재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의 재혼 상대로 지목된 남자는 열애설이 불거졌던 억만장자,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45)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은 앰버 허드의 아버지가 그라지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엘론 머스크와 결혼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매우 진지하고, 그들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이라고. 또한 데일리 메일은 엘론 머스크 측근의 말을 빌려 "그들은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엇갈린 반응이 있었지만 앰버 허드가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엑스 등 대표로 120억 달러(한화 약 15조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의 진짜 아내가 될지 궁금하다.

/사진=영화 포스터

○...제임스 건 감독이 고심 끝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이하 '가오갤3')을 맡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달 간 심사숙고 끝에 '가오갤3'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 등 극중 인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오갤2'가 오는 3일 개봉하는 가운데, 후속편에 대한 암시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사진=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이 한 번 더 마블 영화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4'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스파이더맨에 대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홈 커밍'과 속편, 이어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를 끝으로 마블을 떠나 다시 소니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과거 마블이 경영난으로 스파이더맨 판권을 소니에 판매했기에 스파이더맨이 마블의 주요 슈퍼 히어로임에도 불구, 그간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하지 못했던 상황. 소니와 마블의 협상으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스파이더맨이 출연한 데 이어 '어벤져스3:인피니트 워'까지 출연할 수 있게 됐다.

/사진=채드윅 보스만 인스타그램

○...'블랙팬서'가 촬영을 종료했다. 지난 20일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해냈다. 우리가 해냈어. #와칸다 포에버#블랙팬서"라는 글과 영화를 함께 한 배우, 감독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첫 등장해 마블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히어로다. 이번 솔로 무비를 통해 한국에서까지 촬영을 진행한 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여러 히어로들에 이어 마블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날렵하고,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였던 블랙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흥행까지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팬서'은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