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대타 카드' kt, 결과는 실패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21 21:13 / 조회 : 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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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복./사진=뉴스1



kt 위즈의 회심의 대타 카드가 실패로 돌아갔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kt는 대타 타율이 0.304로 1위를 기록 중이었다. 그 뒤를 이어 두산이 0.239, KIA가 0.222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대타 성공률이 높았다. 하지만 이날은 통하지 않았다.

2-3으로 끌려가던 kt는 7회말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오태곤이 배영수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박기혁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여기서 한화 벤치가 움직였다. 배영수에서 송창식으로 교체했다.

그러자 kt는 심우준 타석에서 한 방이 있는 유한준으로 바꿨다. 유한준을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 이대형이 2루 땅볼을 쳐 선행 주자는 아웃됐지만 1, 3루 기회는 이어졌다. 이대형은 도루까지 성공시켜 한화 배터리를 압박했다.

김진욱 감독은 다시 대타카드를 썼다. 좌타자 전민수 타석 때 우타자 오정복을 내보냈다. 오정복 역시 한 방이 있는 선수.

그러나 오정복은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1에서 연속 파울을 쳐내며 타이밍을 맞춰갔지만 139km 직구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7회 기회를 놓친 kt는 8회 대거 4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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