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 "연승 실패? 새로운 연승 기회 시작"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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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8연승 실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힐만 감독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사실 연승을 더 하고 싶었다. 일본에서 감독할 때 14연승까지 해본 것 같다. 이제 연승 기회 다시 주어졌다"고 이야기했다.


SK는 20일 인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에 3-5로 패해 7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어 힐만 감독은 20일 넥센 전에 대해서 "한현희가 워낙 좋았다. 우리 타자들이 못쳤다기 보다는 상대 선발이 잘했다. 대신 불펜을 선수들이 집중해서 상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평가했다.

전날(20일) SK는 선발 한현희에게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다 이어 등판한 이보근에게 3점을 냈다.


마지막으로 20일 경기서 패전투수가 된 박희수에 대해서 "똑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아침에 박희수와 미팅을 가졌다. 사실 박희수와 나는 WBC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다"며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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