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 /AFPBBNews=뉴스1 |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가 시즌 8호포를 쏘아올렸다.
테임즈는 21일 오전 9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팀이 3-4로 뒤진 5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94마일(약 151㎞)짜리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밀워키는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2점 홈런과 젯 밴디의 홈런을 앞세워 7회초 현재 7-4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