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프로듀서 첫 행보..수란과 컬래버 호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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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수란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대세 보컬 수란과 신곡 호흡을 맞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란 소속사 밀리언마켓 등에 따르면 슈가와 수란은 최근 슈가의 프로듀싱 신곡 '오늘 취하면' 녹음을 마치고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슈가가 다른 아티스트의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슈가가 수란과의 시너지를 통해 어떤 음악적 결과물이 탄생했을지 더욱 이목을 끈다.

수란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슈가의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 수록곡 '소 파 어웨이'(So far away)에 참여한 인연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곡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드한 힙합 R&B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창법은 물론, 힙합, 알앤비,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프라이머리,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 등 대세 실력파 아티스트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존재감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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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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