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발렌티노스 복귀.. 정조국·오범석·쯔엉도 호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1 09:20 / 조회 :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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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스 득점 후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강원 구단 제공


강원FC가 부상자들의 복귀로 정상 전력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선 발렌티노스가 22일 수원 삼성전에 출전한다.

강원FC는 시즌 초반 '2017 K리그 클래식'서 호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상위권팀들만 상대한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2무2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있다. 리그 10위 수원 삼성, 11위 전남 드래곤즈, 9위 광주FC, 12위 인천 유나이티드, 8위 대구FC와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2연승, 3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해 의미를 더했다. 강원FC는 19일 열린 KEB하나은행 FA컵 32강 대전 코레일전에서 정조국, 오승범, 오범석, 백종환, 발렌티노스, 쯔엉 등 주축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값진 승리를 챙겨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주축 공격수 정조국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6경기 8골로 최다 득점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려 6명이 골을 터뜨리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했다. 수비진은 발렌티노스, 오범석 등의 부재 속에서 코레일과 홈경기에서 첫 무실점을 기록했다.

강원FC는 한층 나아진 전력으로 오는 22일 수원을 상대한다. 발렌티노스는 지난 16일 제주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K리그 데뷔골을 작렬했다. 뿐만 아니라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44분 상대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이 부상으로 발렌티노스는 19일 코레일전에서 결장했다. 검진 결과 다행히 발렌티노스의 수원전 출전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렌티노스는 20일 훈련에 참가해 몸 상태를 점검했고 경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원FC는 수원전을 시작으로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할 예정이다. 오범석은 지난 3월 18일 포항전서 부상을 입었다.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재활을 진행했다. 현재는 정상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오범석은 오는 29일 열리는 전남전에서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한다. 코레일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으로 나간 안지호 역시 전남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조국과 쯔엉도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정조국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일 울산 현대전 이후 재활에 돌입했다. 같은 부위 부상이 재발한 만큼 천천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주 재검사를 진행한 뒤 필드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쯔엉은 연이은 부상에 아직 강원FC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전지훈련에서 발목을 다쳤고 회복한 뒤 바로 A매치에 출전했다가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복귀까지는 1~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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