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백일섭, 설현에게 "시집갔어?"..해맑은 핵폭탄 입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4.21 08:02 /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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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의 백일섭이 엉뚱하고도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세호, 엄현경을 비롯해 백일섭-박준형-설현-토니안-곽시양 등이 반려견과 함께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3년간 함께 동거동락한 토니안의 애견 에드월드는 사료를 마구 먹고 스튜디오에 실례를 하는 등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백일섭은 솔직담백한 입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백일섭은 과거 자신이 박근형보다 인기가 있었다며, 인기 투표를 하면 엽서가 수북이 쌓였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인기가 많아 거리를 쓸고 다닌다는 '명동 빗자루'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대배우 강수연을 데뷔시켰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 모두들 '허풍'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이어서 더 놀라움을 안겼다.

MC 박명수에게는 "언제 웃기는지 기다렸다"라며 웃기지 않는데도 오래 활동하는 그가 윗 선에 인맥이 있을 것이라는 엉뚱한 음모이론을 펼쳤다. 또 옆자리에 앉은 설현을 바라보며 누군지 모른다며 "시집갔어?"라며 연예인과 결혼하라고 조언하고, 토니안을 못 알아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연예인과 사귀었던 경험을 묻자 "다 죽었어"라는 웃픈 말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백일섭과 쌍벽을 이룬 박준형은 말끝마다 감탄사 "뱀(BAAM)"을 붙이며 '뱀종대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양한 뉴스들을 '뱀' 감탄사로 짧고도 굵게 전하여 웃음을 전했다. 절친인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준형에게 박명수가 신혼부부가 잘 지내는지 묻자 "돈이 그렇게 많으면 잘 살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박준형은 곧 아이를 낳는다는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1990년대 길거리 캐스팅으로 자넷 잭슨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일도 공개했다. '어머니께' 속 가사가 자신의 슬픈 사연이라는 사실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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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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