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연장 혈투 끝 안더레흐트 제압..4강 진출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1 06:32 / 조회 :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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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안더레흐트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서 안더레흐트에 2-1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1-1로 맞선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래쉬포드의 골이 결정적이었다. 적지에서 열렸던 1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맨유는 2차전 합계 1승 1무로 4강에 올라섰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원톱으로 놓는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린가드, 미키타리안, 래쉬포드가 이브라히모비치를 지원하며 포그바와 캐릭이 허리를 맡았다. 발렌시아, 로호, 바이, 쇼가 수비벽을 쌓았다. 골키퍼는 로메로.

전반 9분 포그바가 안더레흐트의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침투패스를 래쉬포드에게 연결했다. 중앙선도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적진 왼쪽 측면으로 한 번에 스루패스를 성공시켰다. 래쉬포드는 정면으로 쇄도한 미키타리안에게 패스했다. 미키타리안은 깔끔한 퍼스트 터치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안더레흐트의 골문을 갈랐다.

안더레흐트는 전반 31분 균형을 맞췄다. 아크 정면 왼쪽에서 티엘레만스가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공은 수비수를 맞고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문전 혼전 중에 한니가 오른발로 골을 밀어 넣었다.

맨유는 후반 15분 린가드 대신 펠리아니를 투입해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23분 맨유는 안더레흐트의 수비 실수를 틈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래쉬포드가 살리지 못했다. 골키퍼를 따돌리려다가 드리블이 길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쪽 무릎을 다치는 악재까지 겹쳤다.

경기 내내 분주하게 움직였던 래쉬포드가 연장전서 해결사로 등극했다.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볼을 펠리아니가 헤딩으로 떨어뜨렸다. 래쉬포드가 받아 오른발로 한차례 접어 수비진을 따돌린 뒤 왼발로 안더레흐트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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