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 8이닝 13K 무실점하고도 승리 실패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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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AFPBBNews=뉴스1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이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세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며 산발 4피안타 13탈삼진으로 블루제이스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크랙 킴브렐이 블론세이브ㄹ로 승리를 날렸다.


0-0으로 맞선 9회초 레드삭스가 미치 모어랜드의 2루타와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로 점수를 내면서 세일은 극적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9회말 등판한 킴브렐이 선두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아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올 시즌 3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25를 기록 중이던 세일은 평균자책점을 0.98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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