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양의지 "결승 타점 기분 좋다.. 팀에 일조할 것"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4.20 22:09 / 조회 : 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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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적시타의 주인공 양의지.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연이틀 제압하며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안방마님' 양의지(30)가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8회말 터진 양의지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두산은 18일 1차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3-3으로 비겼다. 전날 경기에서는 9회말 터진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도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7회까지 2-2로 맞섰다. 하지만 8회말 승부를 갈랐다.

양의지가 있었다. 양의지는 8회말 무사 만루에서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2를 만들었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날 양의지는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좋았다. 선발 유희관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희관은 8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양의지에 고맙다"라고 말할 정도로 신뢰를 보냈다.

경기 후 양의지는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결승 타점을 올려 기분 좋다. 선발 (유)희관이 형이 강약 조절을 하며 잘 던져줬다. 앞으로 팀이 좋은 기운을 이어가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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